뉴온시티 A3블록 분양 앞둔 울산 부동산 투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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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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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덴티디앤씨는 울산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뉴온시티 내 첫 공동주택 사업인 A3블록 아파트를 오는 6월 말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지역 정비와 주거수요 변화에 주목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A3블록은 지하 2층에서 지상 35층, 9개 동, 총 1,320세대로 설계돼 있으며 시공은 중견 건설사 동문건설이 맡고 지난해 7월 울산시로부터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분양의 문턱을 넘었다. 뉴온시티는 울주군 삼남읍 신화리 일원 153만2,460㎡의 대규모 부지 가운데 약 30%인 47만2,145㎡를 주거단지로 조성해 스마트 자족 신도시로 탈바꿈시키는 프로젝트로 계획되어 있어 지역 내 주거 공급의 구조적 변화를 예고한다. 전체 주거단지는 블록별로 A1 1,209세대 A2 2,203세대 A3 1,320세대 A4 1,634세대 A5 2,766세대 등으로 배치돼 총 1만1,000세대 규모의 주거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라고 사업자는 설명한다.
부동산 시장의 최근 흐름은 뉴온의 수요성이 단순한 기대감 이상인지 평가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한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 아파트 매매가는 누적 2.1% 올라 비수도권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아파트 전셋값은 3.74%로 세종시 다음으로 큰 폭의 상승을 보였다. 올해 들어 3월 1주 기준 울산의 누적 매매가 상승률은 1.08%로 서울(1.83%)에 이어 전국 2위이며 전셋값도 1.26% 올라 수급 측면에서 안정적 수요가 계속되는 것을 시사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서는 남구 신정동의 전용 84㎡가 지난해 9억9,000만 원대에서 최근 12억 원에 거래돼 연간 2억 원가량 오른 사례가 나오며 지역 내 신고가 형성과 자산가치 변동을 보여준다.
입지는 부동산 시장에서 가격과 수요를 결정짓는 핵심 변수로, 뉴온의 경우 광역 교통망과 산업 접근성이 결합된 점이 강점으로 평가된다. KTX 울산역을 품은 뉴온시티에서는 울산역에서 서울역까지 2시간 20분대, 부산역 20분대, 대전역 60분대 이동이 가능하고 차량으로 인근 서울산IC를 통해 부산 30분대 창원 60분대 접근이 가능한 등 수송 시간 경쟁력이 부각된다. 사업시행사 울산복합도시개발에는 울주군 16% 울산도시공사 39% 등 공공이 50% 이상을 보유하고 있고 지난해 10월 PF로 5,500억 원을 확보해 자금조달 측면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구조를 갖췄다. 이러한 인프라와 공적 참여, 자금조달은 첨단 산업클러스터 유치와 인구 유입을 견인할 잠재력을 제공하지만 산업 유치의 실현 가능성은 별도의 확인이 필요하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대규모 공급이 지역 시장의 가격 신호를 어떻게 바꿀지 냉정하게 가늠해야 한다. 단기적으로는 분양가 수준과 주변 기존 물량과의 경쟁, 분양 일정이 수요 흡수 속도를 결정하고 장기적으로는 도로 철도 등 인프라 완성과 산업단지 조성 여부가 가치 보존과 상승을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투자 전략은 분양가 대비 주변 시세와 전셋값 흐름을 비교하고 직주근접성, 생활인프라, 공공 지분 비중과 PF 구조를 포함한 재무 건전성을 점검해 유동성 리스크를 관리하는 방향으로 수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뉴온이라는 브랜드가 주는 성장 기대와 함께 리스크를 동시에 읽어 과거 상승률과 현재의 인프라 데이터를 결합한 현실적 수익 시나리오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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