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평가정보 중심으로 본 신용평가업 투자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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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는 홈플러스 충당금 기저와 비용 효율화로 1분기 영업이익이 415억원으로 전년 대비 201.4% 늘었다. 그러나 지난해 해킹으로 고객 297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고 핵심 결제정보를 포함한 고객은 약 28만명이다. 금융감독원은 영업정지 4.5개월과 과징금 50억원을 원안 의결해 향후 영업 차질 리스크가 남아 있다.
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자 대상 누적 대출 16조원, 잔액 비중 32.3%로 포용금융을 확대하며 대출 고객의 절반가량이 한 달 내 신용점수 상승을 경험했다. 평균 49점 상승과 신규 취급 비중 45.6%는 대체평가모형의 성과를 보여준다. 이 과정에서 카카오뱅크는 NICE평가정보와 협업해 스코어 모델을 외부에 제공하고 있다.
기업 지배구조 변화와 인사 이동에서도 신용평가·정보보안 역량이 주목받는다. KT스카이라이프 이사회 교체 과정에서 전 NICE평가정보 정보보안실장 출신 인사가 거론되는 등 보안과 평판 관리 능력이 경영 안정성의 핵심으로 부상했다. 데이터 공급자에 대한 의존과 동시에 보안사고의 파급력은 투자자에게 어떤 질문을 남기는가.
투자자는 NICE평가정보의 성장 가능성과 규제·보안 리스크를 동시에 점검해야 한다. 대안평가모형 수요 확대와 데이터분석 서비스 계약은 수익원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정보유출에 따른 제재 가능성은 계약 손실과 비용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향후 관건은 계약 포트폴리오, 보안 투자 수준, 금융당국과의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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