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콘 주총 배당 확대와 스테이블코인 준비 협력과 레그테크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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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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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은 제2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과 정관 변경 등 7개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키며 주주환원과 신사업 기반을 확인했다. 주당 300원 현금배당을 확정해 3년 연속 배당을 확대했고 총배당금 규모는 약 3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배당은 2023년 100원, 2024년 150원에 이은 단계적 상향이다. 배당금은 주총 결의일로부터 1개월 이내 지급될 예정이다.
정관에는 직불전자지급수단 발행·관리업과 개인정보·의료정보 관리 및 분석업 등 데이터 기반 신사업이 추가됐다. 상법 개정사항을 반영해 의결권 대리행사 규정과 이사 책임 관련 조항을 정비함으로써 주주권 보호와 책임경영 기반을 강화했다. 회사는 자본준비금 감소 등으로 배당가능이익을 확보하고 재무구조 개선을 병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내부통제와 외부감사 체계도 투명경영 강화를 위해 보완됐다.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논의가 막바지에 접어드는 가운데 쿠콘은 이엘온소프트·온클레브와 통합 레그테크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쿠콘의 비대면 고객확인 eKYC와 이엘온의 AML, 온클레브의 블록체인 거래 분석을 결합해 AML·FDS·KYT 전반을 아우르는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한다. 특히 가상자산사업자 VASP와 스테이블코인 결제에 최적화된 규제 대응 체계를 마련해 기업 고객의 규제 부담을 낮춘다는 전략이다. 경영진은 이미 글로벌 페이사 및 거래소와의 제휴를 상반기에 다수 마무리해 사업 착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주주환원 정책은 영업이익 성장과 연계해 확대해 나가기로 했으며 이는 투자와 배당의 균형을 염두에 둔 결정이다. 레그테크와 결제 인프라 투자는 단기 비용을 수반하지만 스테이블코인 도입 시 새로운 수익원으로 이어질 수 있다. 거버넌스 개선과 외부 전문성 확보로 규제 민감도가 높은 분야의 리스크를 관리하려는 모습이 뚜렷하다. 쿠콘은 주주가치 제고와 글로벌 성장 기회를 병행하는 기업전략을 앞으로의 핵심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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