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Ent. 올해 영업익 사상 최대 전망과 주가 저평가 해석
- 최고관리자
-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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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JYP Ent.의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4% 증가한 1769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유지했다. 증권사는 트와이스의 52회 월드투어(북미·유럽 46회 포함)와 스트레이키즈의 하반기 앨범·투어, SKZOO 글로벌 팝업 전개, 엔믹스의 월드투어 및 니쥬의 6월 일본 돔 4회 확대 등을 성장 동력으로 제시했다. 라이브네이션과의 글로벌 MD·라이선싱 협업, 중국 내 텐센트·CJ ENM과의 제휴로 보이스토리 등 개별 멤버 활동이 확대되는 점도 실적 가시성에 힘을 싣는 요소다. 그럼에도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 PER은 약 17배로 실적 대비 주가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진단이 나왔다.
JYP Ent.는 지난해 4분기에 영업이익 419억원을 기록해 증권사 컨센서스 352억원을 상회했다. 앨범 판매 호조와 트와이스 콘서트·MD 매출 영향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엔터 업종 전체로 보면 KRX K콘텐츠 지수는 올해 들어 6.03% 하락하며 주요 테마 지수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대형주 쏠림과 수급 이탈로 실적 대비 멀티플이 낮아져 상대적 저평가가 심화된 모습이다.
그렇다면 주가는 언제 반등할까라는 질문이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증권가에서는 BTS를 포함한 메가 IP의 복귀와 3월 이후 예고된 대형 아티스트 컴백·투어가 업종 전반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본다. 실제로 엔터 4사 합산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9% 증가한 7조1000억원, 합산 영업이익은 약 1조10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되며 수익 구조의 다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공연과 MD, 팬 플랫폼 등으로 수익 채널이 넓어지면서 실적의 질적 개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투자자는 JYP Ent.의 성장 경로와 밸류에이션을 함께 점검해야 한다. 실적으로 보면 트와이스·스트레이키즈·엔믹스 등 주요 레이블의 활동 스케줄이 가시적이어서 단기 이벤트성 모멘텀은 충분하다. 다만 수급 회복 여부와 글로벌 투어의 성과, 중국 시장 변수 등 리스크 요인이 남아 있어 주가의 방향성은 실적 흐름과 외부 수급이 맞물려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종합하면 JYP Ent.는 실적 개선에 따른 재평가 여지가 남아 있는 반면, 반등 시점은 실적 확인과 시장 수급 개선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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