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주목받는 가운데 코스피 반등 모색

  • 최고관리자
  •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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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셋째주에 코스피는 5510.82에서 5781.20으로 올라 주간 상승률 4.91%를 기록하며 시장의 전환 가능성을 확인했다. 상승을 주도한 건 삼성전자로 주간 8.66% 상승해 20만원대를 회복했고 GTC에서 엔비디아 최고경영자의 협업 언급이 반도체 섹터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기관이 삼성전자를 일주일간 1조1680억원어치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1조6773억원을 순매도해 수급의 쏠림이 지수 변화의 핵심 동인으로 부각됐다.
미래에셋증권은 20일 장중 3%대 상승률을 보이며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강한 움직임을 나타냈고 개인 투자자의 순매수 상위 종목에 포함됐다. 다만 외국인의 순매도 상위에도 이름을 올려 매매 주체별로 평가가 엇갈리는 전형을 드러냈다. 또한 하나증권의 회사채 발행 대표 주관사로 공동 참여한 사례는 증권사가 매매를 넘는 시장 조성과 자금조달 지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20일 오전 외국인 순매도 규모는 유가증권시장에서 9441억원에 달했으나 개인과 기관이 각각 5282억원과 4281억원을 매수하며 5800선 유지를 뒷받침했다. NH투자증권이 제시한 다음주 코스피 예상 밴드 5500에서 6100은 실적 개선과 정책 모멘텀을 근거로 한 상향 시나리오이나 미국 증시의 하락과 중동 지정학 위험은 상승의 지속성을 위협하는 변수다. 이런 맥락에서 미래에셋증권 등 주요 증권사의 트레이딩 포지션과 채권 주선 활동은 기관 매집의 진정성 판단과 향후 수급 방향을 가늠하는 중요 지표가 된다.
코스닥에서는 삼천당제약이 20일 하루에 14.09% 급등해 장중 95만5000원까지 오르고 외국인 중심의 1047억원 순매수로 시총 상단에 올랐다. 업종별 차별화도 뚜렷해 건설과 유통이 강한 흐름을 보인 반면 보험과 운송장비 및 부품은 약세를 나타내 투자자들의 종목 선택과 리스크 관리가 중요해졌다. 다음 주 증시 향방은 기업의 실적 개선과 외국인 수급 회복 여부, 그리고 미래에셋증권을 포함한 증권사들의 리스크 관리 역량에 따라 상승 폭과 지속성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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