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로셀 중심으로 본 생체 내 카티 투자 경쟁의 향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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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 내 CAR T 기술이 주사 한 번으로 환자 체내에서 CAR T 세포를 만들어내는 가능성으로 제약·바이오 투자 지형을 바꿔가고 있다. 일라이 릴리의 오르나 인수 약 24억달러와 BMS의 오비탈 인수 약 15억달러는 빅파마의 선제적 수조원급 베팅을 보여준다. 이 기술은 기존 체외 제조의 수주·수억 원대 비용 문제를 해소할 잠재력을 지녔지만 임상과 상용화까지 10년 이상 걸릴 수 있다는 현실적 리스크도 있다. 투자자는 기술 완성도와 파트너십 가능성을 가장 예민하게 따져야 한다.


국내에서는 큐로셀과 앱클론이 기존 CAR T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인비보 CAR T 라인을 확장하고 있다. 큐로셀은 자체 파이프라인 안발셀의 특허 출원을 앞두고 있고 앱클론은 AT101의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알지노믹스는 원형 RNA와 RNA 치환 효소 기술로 플랫폼 확장 가능성을 제시한다. 전달체로는 LNP, 바이럴 벡터 AAV 등 모달리티에 따라 장단점이 뚜렷하게 갈린다.


VC들은 이제 기술의 엣지와 완결성 있는 데이터를 중시하는 모습이다 문여정 IMM 전무는 드라이파우더 600억원을 운용하며 유연한 경영진과 IND 패키징 진입 능력을 투자 기준으로 제시한다. 연구에만 머무르는 회사와 빠르게 임상 단계로 전환하는 회사는 자본 유치의 명암이 갈리고 있다. 상장과 상폐 강화 등 시장 구조 변화는 유동성 공급자와 투자자의 기대를 재정렬하고 있다.


주식 관점에서 확인해야 할 이벤트는 특허 출원과 임상 데이터, 빅파마와의 기술이전 계약 또는 인수 가능성이다. 큐로셀처럼 자체 파이프라인과 제조 경험을 가진 기업은 파트너링에서 유리한 위치에 서지만 현금 소진 속도와 임상 실패 위험을 반드시 계산해야 한다. 단기 모멘텀은 제휴·임상 발표에 민감하게 반응하겠지만 중장기 가치는 플랫폼의 기술 이전 가능성과 상용화 시점에 좌우될 것이다. 투자자는 기대 수익과 위험을 균형 있게 평가하는 전략을 유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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