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금융스팩12호 상장 주목 이유와 투자 포인트
- 최고관리자
- 03-18
- 253 회
- 0 건
이번달 18일 코스닥에 상장하는 디비금융스팩12호가 소액 투자자와 기관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연초 이후 상장하거나 상장이 임박한 스팩이 11곳에 달하는 가운데 스팩은 공모주 시장의 대체 수단으로 급부상했다. IBKS제17호스팩의 청약 경쟁률이 1736대1에 달하는 등 수요가 몰리는 현상도 목격된다. 증시 침체 속에서 스팩은 비교적 안전하게 자금을 모을 수 있는 통로로 인식된다.
스팩은 비상장기업과의 합병을 전제로 설립된 페이퍼컴퍼니로 상장 절차가 간단하고 흥행 실패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공모가 2000원이 보장되고 공모자금의 90% 이상을 은행에 맡겨두는 구조적 안전장치가 있어 투자 심리를 자극한다. 다만 유통물량이 적어 주가 변동성이 큰 점과 합병 성사 여부에 따른 불확실성은 남아 있다. 투자자는 스팩의 스폰서 이력과 합병 후보 탐색 상황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
디비금융스팩12호는 공모가 2000원, 공모금액 100억원으로 6월 18일 상장을 앞두고 있다. 타깃 산업군으로 신재생에너지 바이오 의료 IT 융합 등 미래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를 내세우고 있어 합병 후보 군이 넓은 편이다. 투자자는 합병 후보의 실체를 어떻게 확인할 것인가 하는 질문을 던져야 한다. 과거 제이시스메디칼과 합병해 공모가 대비 5배 수준을 기록한 사례는 기대 요인으로 작용한다.
반면 일부 스팩이 연일 상한가를 기록한 뒤 급락한 전례는 주의 깊게 봐야 할 대목이다. 주가가 소수 물량에 의해 크게 움직일 수 있어 단기 매매에는 리스크가 크다. 감독당국과 증권사도 주의 경고를 해온 만큼 시장의 과열 신호를 주시하는 것이 필요하다. 투자자 관점에서는 분할 매수와 손절 규칙 등 리스크 관리 전략이 필수다.
주식예측전문 독자라면 디비금융스팩12호를 단독 기회로 보기보다 포트폴리오의 한 축으로 평가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라메디텍 하이젠알앤엠 등 동시기 상장 이슈와 비교해 합병 시나리오의 현실성 및 스폰서의 네트워크를 우선 점검하라. 단기 수익을 노리기보다 합병 후보의 사업성 검증에 시간을 두고 대응하는 편이 안정적이다. 시장 환경이 바뀌면 스팩의 매력과 리스크도 동시에 재평가될 것이다.
- 이전글 라메디텍 식약처 허가로 주가 반등과 향후 전략 26.03.18
- 다음글 씨어스테크놀로지 씽크 병상 확대로 주가 전망 26.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