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홀딩스 리튬 회복 기대감에 목표주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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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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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은 POSCO홀딩스의 목표주가를 45만원에서 48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리튬 사업의 회복 가능성을 핵심 이유로 제시했다. 리튬 가격이 톤당 약 25,000달러 수준에서 유지될 경우 아르헨티나 염호 법인의 본격 가동이 2026년 하반기부터 흑자 전환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같은 전제 하에 2027년 리튬 관련 EBITDA와 사업 가치가 상향 반영되며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투자자들은 리튬 가격의 지속성 여부와 현지 가동 일정의 실제 이행을 면밀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다올은 2025년 실적 부진을 포스코이앤씨와 장가항 STS 등 연결 자회사의 적자로 분석했다. 2026년에는 포스코이앤씨의 실적 회복과 리튬 사업의 흑자 전환, 장가항 STS 매각이 맞물리며 연결 영업이익이 3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74% 증가하고 영업이익률은 4.6%로 개선될 것으로 추정한다. 아르헨티나 염호 가동과 P-PLS까지 고려하면 2027년 흑자 폭 확대가 가능하지만 생산 차질이나 원재료 공급 변수는 여전히 리스크로 남는다. 실적의 기저가 낮았던 2025년과 비교해 2026년의 회복 추이를 정밀하게 따져보는 것이 합리적인 접근이다.
철강 부문은 반덤핑 효과와 수입산 재고 소진에 따른 열연 유통가격 상승이 관찰된다. 유통업계는 톤당 86만~87만원 수준에서 추가로 2만~4만원의 인상을 계획 중이며 이는 단기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될 여지가 있다. 밸류에이션은 부문별 합산 가치 SOTP 방식을 적용해 철강 영업가치를 20조6,230억원으로 산정하고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상장 자회사 지분 가치는 50% 할인 반영해 적정주가 48만원을 도출했다. 이 계산은 철강 회복과 리튬의 이익 전환이 전제되어 있어 전제 변경 시 재평가가 불가피하다.
중동발 유가 충격과 업종별 K자형 양극화는 투자 환경의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 그럼에도 POSCO홀딩스는 한 달 새 시가총액이 약 5조3천억원 증가하며 대구·경북 지역 시가총액 상승을 주도하는 등 시장에서 구조적 기회로 인식되는 측면이 뚜렷하다. 향후에는 원가 상승을 가격에 전가할 수 있는 기업과 제품 구조를 가진 업종이 상대적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아 투자 포트폴리오의 차별화가 요구된다. 리스크와 기회가 공존하는 이 국면에서 어느 쪽에 더 무게를 둘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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